지난해 9월 2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12주 동안 개최된 이번 대회는 주식부문의 파트너리그와 싱글리그 그리고 파생상품리그, 해지펀드리그로 나눠 진행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수익률 133%를 기록한 최병춘 고객이 파트너리그 1위, 318%의 수익률을 기록한 장재용 고객이 싱글리그 1위, 수익률 3,517%를 기록한 표현동 고객등이 파생상품 리그 1위를 차지했다.
파트너리그와 파생상품리그 1위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 싱글리그 1위 입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그리고 자통법 이후의 자본시장 선진화 시대에 맞춰 이번에 업계 최초로 시도됐던 투자자산 구분이 없는 헤지펀드 리그는 전은진, 전성은, 김현섭 고객이 우수한 운용수익을 기록 ‘베스트 운용자’에 선정돼 싱가포르 해외연수 기회를 갖게 됐다.
이번 대회는 대회 표어인 ‘Stock Together’에서 볼 수 있듯이 고객과 함께하는 투자라는 하나대투증권의 고객정신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10명의 직원대표 척척박사와 고객과의 수익률 레이스를 펼치는 ‘척척박사를 이겨라’ 등의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의 고객 친화적인 실전투자대회로 진행됐다.
대회를 주관했던 하나대투증권 고객지원본부장 강승원 상무는 “피가로를 통해 더욱 가까워진 온라인 투자자와 함께하는 투자가 이번 대회의 메시지였다”면서 “2009년에도 온라인 투자자의 고객만족을 목표로 멘토스와 같은 온라인 투자자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