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링크, 투자자산 처분 “257억 규모 현금 유동성 확보”

입력 2021-05-24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젬백스링크는 24일 자회사 크리스에프앤씨인베스트가 보유한 크리스에프앤씨 보통주 400만여 주 중 80만 주를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처분으로 크리스에프앤씨의 지분율은 34.23%에서 27.40%로 낮아졌으며, 연결자산총액 대비 12.80%에 해당하는 257억 원을 확보했다.

크리스에프앤씨 지분의 매각결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팬데믹에 따른 국내 골프산업 전반적 호황으로 투자금 회수를 결정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크리스에프앤씨는 2018년 10월 01일 코스닥 시장 상장 이후 주가에 있어서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보유지분 매각을 통해 최대주주의 지위를 내려놓음에도 불구하고 자금 확보를 결정했다.

젬백스링크 관계자는 "이번 투자자산 매각으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여 재무 건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934억 원, 당기순이익 97억 원을 달성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향후 투자재원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재편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속적인 개발과 과감한 투자가 앞으로의 성패를 결정짓는다는 판단 하에 투자금 회수를 결정했다. 향후 매각대금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신규사업 및 다양한 투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57,000
    • -2.94%
    • 이더리움
    • 3,308,000
    • -5.49%
    • 비트코인 캐시
    • 428,900
    • -6.21%
    • 리플
    • 800
    • -3.73%
    • 솔라나
    • 196,800
    • -5.07%
    • 에이다
    • 479
    • -6.08%
    • 이오스
    • 646
    • -6.38%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6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50
    • -7.34%
    • 체인링크
    • 14,960
    • -7.37%
    • 샌드박스
    • 339
    • -7.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