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으며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한 14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 분수대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뻗어나오고 있다. 기상청은 주말 비가 내리며 고온현상이 한풀 꺾일 것으로 예보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금요일인 내일(21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3~16도가량을 보이겠다. 낮 기온은 17~22도가 되겠다.
또 내일 낮에 비는 대부분 지역이 그치겠다. 다만 강원도와 경상권은 밤(18~21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4도 △강릉 14도 △대전 15도 △청주 15도 △대구 16도 △광주 15도 △전주 15도 △부산 16도 △제주 16도 △울릉도·독도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대전 20도 △청주 21도 △대구 21도 △광주 20도 △전주 20도 △부산 22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7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 지역이 '좋음'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대부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기상청은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