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 적합도…이재명 25% 윤석열 19% 이낙연 10%"

입력 2021-05-20 1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차기 대권 경장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2위를 기록하며 양강 구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도 소폭 상승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7∼19일 전국 유권자 1009명에게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를 꼽은 응답이 전체의 25%로 가장 많은 것으로 20일 나왔다.

여권의 유력 주자로 꼽히는 이 지사의 지지율은 1주 전 조사와 같은 수치를 유지했다.

반면 야권 유력 주자로 부상한 윤 전 총장은 1%포인트 떨어진 19%를 기록하면서 1∼2위간 차이가 다소 벌어졌다. 윤 전 총장의 경우 지난달 4주차(23%) 이후 3주째 하락세다.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2%포인트 올라 10%를 기록했다.

이밖에 홍준표 무소속 의원 4%,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3%, 정세균 전 국무총리 2%,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2% 등 순이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6%로 전주 대비 3%포인트 떨어졌다. 동시에 부정 평가도 54%로 2%포인트 하락했다. '모름·무응답'은 10%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1%로 3%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23%로 4%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당은 5%, 정의당과 열린민주당은 각각 4%였다.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의 당 대표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19%를 기록해 1위였고 나경원 전 의원 16%, 주호영 의원 7%로 뒤를 이었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나 전 의원(32%), 이 전 최고위원(23%), 주 의원(13%) 순이었다.

문 대통령의 김부겸 국무총리 임명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50%로 부정 평가 36%보다 많았다.

이번 4개 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0: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09,000
    • +2.87%
    • 이더리움
    • 3,172,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434,500
    • +4.12%
    • 리플
    • 726
    • +0.97%
    • 솔라나
    • 180,500
    • +2.21%
    • 에이다
    • 462
    • -1.91%
    • 이오스
    • 666
    • +1.83%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3.72%
    • 체인링크
    • 14,100
    • +0%
    • 샌드박스
    • 341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