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전망] “순매도 나선 외국인 동향에 따라 달라질 것…1114~1122원”

입력 2021-05-12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1-05-12 08:56)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12일 외환 전문가는 밤사이 미달러 내림세가 원달러 환율에도 하락 압력을 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전일 외국인이 2조 원 규모로 순매도에 나선 만큼 이날 국내 증시 역시 외국인 매매 동향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이날 현물 환율 예상 범위로는 1114~1122원을 제시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19.49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미국 CPI발표를 앞두고 특별한 방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미국 4월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이어지고 있다.

연준위원들이 경기 자신감 표명과 함께 완화적인 통화정책 스탠스를 유지해야 한다는 비둘기적인 발언을 내놓으면서 달러 약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수석연구원= 외국인 매수세에 따라 국내 증시도 방향성을 달리할 전망이다.

올해 신흥국 증시에서 나타나는 자금 유입 흐름에도 외국인은 우리 증시에서만 12조 원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전일 코스피 시장에서 2조 원 가량의 역대급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삼성전자 7884억 원, SK하이닉스 4143억 원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 경제현황 요인보다는 차익실현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60,000
    • -0.09%
    • 이더리움
    • 3,266,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436,200
    • +0.09%
    • 리플
    • 717
    • +0.42%
    • 솔라나
    • 193,000
    • +0.63%
    • 에이다
    • 472
    • -0.21%
    • 이오스
    • 635
    • -0.78%
    • 트론
    • 208
    • -0.95%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0.24%
    • 체인링크
    • 15,260
    • +1.67%
    • 샌드박스
    • 341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