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산본 우륵’ 리모델링 사업 수주…시장 복귀 ‘신호탄’

입력 2021-05-03 09:34 수정 2021-05-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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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3225억 원 규모

▲경기 군포시 '산본 우륵아파트' 리모델링 단지 예상 투시도. (자료제공=DL이앤씨)
▲경기 군포시 '산본 우륵아파트' 리모델링 단지 예상 투시도. (자료제공=DL이앤씨)

DL이앤씨는 경기 군포시 '산본 우륵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DL이앤씨는 1일 열린 산본 우륵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 단독으로 입찰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총 공사비는 약 3225억 원 규모다. 이 사업은 DL이앤씨가 사명을 변경하고 최초로 수주한 리모델링 사업이다.

DL이앤씨는 국내 최초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인 서울 마포구 용강아파트(강변그린)부터 압구정 현대사원아파트(압구정 아크로빌), 이촌동 로얄맨션까지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산본 우륵아파트는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지하철 4호선 산본역 역세권에 있다. 인근에 초‧중‧고교와 대형마트, 상업시설, 공원 등 생활인프라를 잘 갖춰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 또 해당 지역 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환승역인 금정역세권 거점 개발이 예정돼 있다. 주변으로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우륵아파트는 현재 지하 1층~지상 25층, 15개 동, 총 1312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앞으로 수평‧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5층, 17개 동, 총 1508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예정 단지명은 ‘e편한세상 산본 센터마크’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을 선도해온 DL이앤씨의 기술력과 역량을 통해 e편한세상 산본 센터마크를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라며 “서울ㆍ수도권을 중심으로 리모델링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수주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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