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 보험 콜센터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점검

입력 2021-04-29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9일 NH농협생명 콜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준수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위원회)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9일 NH농협생명 콜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준수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위원회)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코로나19 특별방역주간을 맞아 농협생명 콜센터를 방문해 방역지침 상황을 점검했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은 위원장 농협생명 본사와 콜센터를 방문해 농협생명의 방역지침 준수 현황을 보고 콜센터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은 위원장은 “금융회사와 개개인이 스스로 책임감을 느끼고 핵심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필요가 있다”며 “보험업권은 밀접, 밀집한 환경하에서 콜센터 영업이 이뤄져 보다 높은 수준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이어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전화로 보험을 모집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면서도 “보험업계가 코로나19 방역에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코로나19 상황,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 디지털 혁신 촉진이라는 3가지 환경 변화를 잘 활용하면 코로나 방역 문제도 해결하면서 소비자 보호는 더 혁신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길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콜센터 지점장과 보험설계사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객과 장시간 통화하는 업무 특성상 피로감이 크고 소비자 불만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전화로 보험을 모집하는 절차가 효율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은 위원장은 대면, 전화, 디지털 모집 채널이 상호결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금소법에 대해선 신속하게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현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354,000
    • +2.87%
    • 이더리움
    • 3,123,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427,400
    • +4.5%
    • 리플
    • 721
    • +1.26%
    • 솔라나
    • 174,700
    • +0.98%
    • 에이다
    • 465
    • +2.88%
    • 이오스
    • 655
    • +4.63%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5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3.96%
    • 체인링크
    • 14,110
    • +1.73%
    • 샌드박스
    • 341
    • +4.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