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0년간 대도시권 광역교통계획 나온다…29일 공청회

입력 2021-04-2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부, 제2차 광역교통 기본계획ㆍ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연내 확정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뉴시스)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뉴시스)
향후 20년간의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 및 5년간의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29일 오후 2시 KDB 생명타워에서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안) 및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은 대도시권 통근시간 단축과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 및 광역교통체계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을 목표로 한다.

공청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유튜브)으로 개최되며 지자체‧전문가 및 대광위 광역교통서포터즈가 참석해 미래 광역교통의 모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국민은 실시간 생중계되는 공청회 내용을 확인하고 자유롭게 의견도 개진할 수 있다.

기본계획(안)은 향후 20년간의 광역교통 수요예측 및 단계별 추진전략 등을 담고 있으며 시행계획(안)은 향후 5년간의 광역교통시설 확충 및 광역교통체계 추진방안을 담고 있다.

계획 수립을 위해 2019년 5월부터 교통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해 왔으며 향후 대도시권별 인구 등 사회경제적 여건, 통행량‧혼잡도 등 광역교통 여건변화 등을 분석하고 수차례 지자체 의견수렴, 비전·목표·추진방향 등 전문가 토론회, 개별 사업별 타당성 분석 등을 거쳐 마련했다.

공청회에서 교통연구원은 △대도시권역 내 이동성 강화를 위한 통행시간 단축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 △광역교통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향상 △광역교통체계의 지속가능성 향상 등 광역교통계획의 기본방향을 제시한다.

국토부는 제2차 광역교통 기본계획 및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수립 연구 최종안을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 국가교통위원회 심의(기본계획) 및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심의(시행계획)를 거쳐 올해 안에 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57,000
    • -2.94%
    • 이더리움
    • 3,308,000
    • -5.49%
    • 비트코인 캐시
    • 428,900
    • -6.21%
    • 리플
    • 800
    • -3.73%
    • 솔라나
    • 196,800
    • -5.07%
    • 에이다
    • 479
    • -6.08%
    • 이오스
    • 646
    • -6.38%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6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50
    • -7.34%
    • 체인링크
    • 14,960
    • -7.37%
    • 샌드박스
    • 339
    • -7.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