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확진자 175명 증가…댄스연습실 18명 집단감염

입력 2021-04-25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5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25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대를 기록했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영향으로 보인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175명 증가해 3만6856명으로 집계됐다. 2640명이 격리 중이고 3만3772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최근 나흘간 20일 218명, 21일 230명, 22일 205명, 23일 253명으로 200명대였던 확진자는 5일 만에 100명대로 감소했다.

확진자수가 닷새 만에 100명대로 떨어졌지만 평일 대비 주말 검사 건수가 대폭 줄어든 영향에 따른 것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평일 3만5000~4만 건인 검사 건수는 24일 2만4000건으로 줄었다.

댄스연습실 강사와 수강생 등이 관련된 집단감염이 발생해 누적 18명이 확진됐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2명이다. 강북구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어 27명으로 집계됐다. 송파구 노려연습실 관련 확진자도 2명이 추가돼 10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을 살펴보면 △강남구 직장 관련 2명(누적 10명) △서초구 실내 체육시설 관련 1명(90명) △동대문구 음식점 관련 1명(누적 76명) △기타 집단감염 14명 △기타 확진자 접촉 81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18명 △감염경로 조사 중 44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14: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90,000
    • -2.82%
    • 이더리움
    • 3,318,000
    • -5.01%
    • 비트코인 캐시
    • 430,100
    • -5.37%
    • 리플
    • 804
    • -1.71%
    • 솔라나
    • 195,800
    • -4.86%
    • 에이다
    • 478
    • -5.16%
    • 이오스
    • 647
    • -6.1%
    • 트론
    • 205
    • -0.97%
    • 스텔라루멘
    • 127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6.4%
    • 체인링크
    • 14,930
    • -6.92%
    • 샌드박스
    • 338
    • -6.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