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문화재단, '해외박사 장학생' 선발

입력 2021-04-07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명 내외 선발…1인당 12만 달러 지원

(사진제공=태광그룹)
(사진제공=태광그룹)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해외 대학원 박사과정 학생들에게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해외박사 장학생' 선발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자는 해외 우수 대학원으로부터 박사과정(석박사 통합과정 포함) 입학 허가를 받은 신입생이다. 선발 인원은 10명 내외다.

올해부터는 5년 이내 8학기 지원으로 지급 기간을 늘렸다. 지원을 받는 동안 일주재단 장학금을 최대 1년 연장할 수도 있다.

장학금은 1인당 총 12만 달러(약 1억3000만 원)로 대학의 등록금, 생활비, 연구비 등을 합산한 금액이다.

일주재단은 장학생 선발을 포함한 ‘해외박사 장학사업’에 올해 1년간 총 10억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6일부터 23일까지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6월 중 합격자를 발표한다.

제출서류는 장학금 지원신청서, 입학허가서, 추천서 등이다. 접수는 일주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일주재단 관계자는 “학교와 연구실의 지원을 받는 장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장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급 규정을 개선했다"며 “인문학이나 기초과학 등 순수학문을 전공하는 박사과정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순수학문 전공자들이 학비와 생활비 걱정 없이 연구에 전념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역대 최약체' 소리까지 나왔는데…한국, 새 역사까지 금메달 '4개' 남았다 [이슈크래커]
  • 당정, '티메프' 사태에 “이커머스 정산기한 도입...5000억 긴급 공급” [종합]
  • “정규장인데 美주식 거래가 안 돼요”…뜬눈으로 밤새운 서학개미
  • 제주도 갈 돈으로 일본 여행?…"비싸서 못 가요" [데이터클립]
  • 영구결번 이대호 홈런…'최강야구' 롯데전 원정 직관 경기 결과 공개
  • 2번의 블랙데이 후 반등했지만···경제, 지금이 더 위험한 이유 3가지
  • '작심발언' 안세영 "은퇴로 곡해 말길…선수 보호 고민하는 어른 계셨으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14: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451,000
    • +4.82%
    • 이더리움
    • 3,577,000
    • +8.03%
    • 비트코인 캐시
    • 459,200
    • +7.44%
    • 리플
    • 729
    • +8.48%
    • 솔라나
    • 201,500
    • +16.88%
    • 에이다
    • 470
    • +7.8%
    • 이오스
    • 661
    • +7.48%
    • 트론
    • 176
    • +1.73%
    • 스텔라루멘
    • 129
    • +9.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900
    • +6.73%
    • 체인링크
    • 14,350
    • +10.81%
    • 샌드박스
    • 357
    • +9.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