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의 자궁경부암 면역치료백신 'BVAC-C’에 대한 임상 2a상 시험 결과가 최초 발표된다.
셀리드는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자궁경부암 면역치료백신 BVAC-C’에 대한 임상 2a상 시험 결과 초록이 채택돼 6월 4일 이후 구두발표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ASCO(미국임상종양학회)는 임상의, 기초과학자 및 제약회사 관계자 등 매년 약 4만여 명 이상의 회원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학회로, 암치료와 관련된 중요한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셀리드가 개발 중인 ‘BVAC-C’는 재발성, 전이성 자궁경부암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 2a상 시험의 추적관찰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다른 치료요법과 병용투여 및 동일하게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다른 암종으로 적응증을 확대하는 임상시험도 준비 중이다.
이와 더불어 셀리드는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가 임상 1상 시험을 마치고 임상 2a상 시험을 진행 중으로,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국제적인 임상시험에 참가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