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4월 국고채 14조5000억 원 경쟁입찰 발행

입력 2021-04-01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년물 1조2000억 원 등…50년물은 5월부터 매달 발행

(자료=기획재정부)
(자료=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4월 14조5000억 원 수준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14일 매출되는 국고채 2년물 1조2000억 원은 ‘국고00750-2303’으로 통합 발행한다. 13일 매출되는 국고채 3년물 3조 원 중 1조8000억 원은 ‘국고00875-2312’로 통합 발행하고, 1조2000억 원은 ‘국고00000-2406’으로 신규 발행(선매출)한다. 더불어 27일 매출되는 국고채 5년물 2조7000억 원은 ‘국고01250-2603’으로 통합 발행한다.

또 20일 매출되는 국고채 10년물 2조8000억 원 중 1조7000억 원은 ‘국고01500-3012’로 통합 발행하고, 1조1000억 원은 ‘국고00000-3106’으로 신규 발행(선매출)한다. 26일 매출되는 물가연동국고채 1000억 원은 ‘물가01125-3006’으로 통합 발행하며, 28일 매출되는 국고채 20년물 7000억 원은 ‘국고01500-4009’로 통합 발행한다.

이 밖에 6일 매출되는 국고채 30년물 3조3000억 원과 19일 매출되는 국고채 50년물 7000억 원은 각각 ‘국고01875-5103’, ‘국고01625-7009’로 통합 발행한다.

기재부는 국고채 연물별 발행량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국고채 투자기관의 투자계획 수립과 집행의 적시성을 높이고자 그간 격월(짝수월)에 정례 발행하던 50년물을 5월부터 매월 발행할 계획이다. 5월 이후 월 발행량은 발행계획(4조~5조 원) 수준에서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경쟁입찰 방식 외에 비경쟁인수 방식으로 PD 및 일반인은 각 연물별로 경쟁입찰 당시의 최고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인수할 수 있다.

일반인이 입찰 전일까지 전문딜러를 통해 응찰서 제출 시 50년물을 제외하고 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총 2조7600억 원) 범위에서 우선 배정한다. 각 전문딜러는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5~35% 범위에서 추가 인수할 수 있다.

각 스트립 전문딜러는 낙찰일 이후 3영업일에 3·5년물 2080억 원, 10·30년물 2580억 원, 20년물 1600억 원 범위에서 최대 200억 원까지 인수할 수 있다.

한편, 기재부는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10·20·3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2000억 원 수준의 교환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연준, 기준금리 0.5%p 인하...연내 추가 인하도 예고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연휴 마친 뒤 회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돌파 [Bit코인]
  • 금융당국이 부추긴 이자장사 덕? 은행들 '대출'로 실적 잔치 벌이나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12: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10,000
    • +2.04%
    • 이더리움
    • 3,218,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459,800
    • +8.37%
    • 리플
    • 784
    • +0.38%
    • 솔라나
    • 184,900
    • +4.35%
    • 에이다
    • 466
    • +2.87%
    • 이오스
    • 666
    • +2.62%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50
    • +3.4%
    • 체인링크
    • 14,780
    • +3%
    • 샌드박스
    • 352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