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ESG 지수’와 ‘유로스탁스50 ESG 지수’는 각 글로벌 지수산출기관인 S&P 글로벌사와 STOXX사에서 발표하는 지수로서 미국과 유로존을 대표하는 지수인 S&P500 지수와 유로스탁스50 지수를 기반으로 해 이들 지수와 유사한 성과를 보여주면서도 지수 구성종목들 중에서 ESG(사회적책임투자)에 부정적인 종목들을 제외한다는 특징이 있다.
ESG 투자는 지구온난화, 인권문제, 기업지배구조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투자 윤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최근 전세계적으로 투자결정 시 고려해야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ESG 지수 연계 ELS’인 KB able ELS 1703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S&P500 ESG 지수와 유로스탁스50 ESG 지수,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5%(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이병희 자본시장영업본부장은 “ESG지수 연계 ELS는 ELS투자자들 중 최근 금융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ESG투자에 관심있는 고객들의 니즈에 대응하는 상품으로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새로운 기초자산을 활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ESG 지수 연계 ELS’와 함께 원금비보장형 ELS 3종을 포함한 총 4종의 상품을 40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상품들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KB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