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석열 견제…이낙연 “누군가 기획”·노영민 “대선 출마 못해”

입력 2021-03-30 10:42 수정 2021-03-30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의를 표명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떠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사의를 표명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떠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야권의 유력 대권 주자로 자리매김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여권이 견제구를 던지고 있다.

먼저 여권 대권 주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30일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어디까지 갈진 모르지만 그 길에 들어섰다고 보는 게 상식일 것”이라며 “중간중간 누군가 계산한 듯한 행보를 한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윤 전 총장이) 어제도 한 말씀을 했던데 그런 식으로 누군가의 기획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는 윤 전 총장이 전날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재보궐 선거를 “성범죄 때문에 치르는 선거”라고 규정하면서 야권 지지층 투표를 독려하는 듯한 메시지를 낸 것을 겨냥한 발언이다.

같은 날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도 MBC라디오에 출연해 “지금처럼 정치에 개입하는 발언을 계속하면 총장 때 한 일들도 정치행위로 오해받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윤 전 총장이 대선에 출마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33,000
    • +1.42%
    • 이더리움
    • 4,437,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4.04%
    • 리플
    • 762
    • +15.28%
    • 솔라나
    • 196,100
    • +0.93%
    • 에이다
    • 615
    • +5.67%
    • 이오스
    • 764
    • +3.8%
    • 트론
    • 197
    • +2.07%
    • 스텔라루멘
    • 147
    • +13.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350
    • +1.28%
    • 체인링크
    • 18,240
    • +2.36%
    • 샌드박스
    • 444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