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3명 중 2명 “이번 설 연휴에 일한다”

입력 2021-02-04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4.6% “설 연휴에도 매장 운영 및 근무 계획 있다”
“설 매출 기대 없지만 수익에 도움되고자” 54%
19.5% ‘단기 아르바이트 고용’, 31.0% ‘나 홀로 근무’

자영업자 3명 중 2명이 설 연휴에 가게를 열 계획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절반은 연휴 동안 하루도 쉬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구인·구직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간 알바천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기업회원 2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64.6%가 ‘이번 설 연휴에 매장 운영 및 근무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47.9%는 ‘연휴 동안 하루도 쉬지 않겠다’고 답했다.

설 연휴에 근무 예정이라고 응답한 비율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이 71.5%로 비수도권의 60.2%보다 11.3%p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설 연휴 매출에 대해서는 큰 기대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소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측한 자영업자는 32.4%에 불과했고, 67.5%는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에 대한 기대가 없음에서 설 연휴 근무에 나서는 이유는 ‘조금이나마 수익을 창출하고자’라는 응답이 54.0%(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또한, △‘손님이 많을 수도 있다는 희망이 있어서’ 23.6% △‘고향 방문 등 별다른 계획이 없어서’ 22.3% △‘기존 영업일에 해당돼서’ 12.1% 등 의견이 있었다.

설 연휴 아르바이트 채용 계획으로는 19.5%가 ‘새로운 단기 아르바이트생 고용을 앞두고 있다’고 답했다. 자영업자 절반(49.2%)은 ‘기존 아르바이트생들과 함께 근무할 예정’이었으며, 31.0%는 ‘나 홀로 근무’를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81,000
    • +1.52%
    • 이더리움
    • 4,441,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524,000
    • +6.2%
    • 리플
    • 719
    • +8.61%
    • 솔라나
    • 197,000
    • +2.02%
    • 에이다
    • 594
    • +4.58%
    • 이오스
    • 759
    • +3.13%
    • 트론
    • 196
    • +1.03%
    • 스텔라루멘
    • 143
    • +1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900
    • +3.33%
    • 체인링크
    • 18,310
    • +3.8%
    • 샌드박스
    • 441
    • +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