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포스, 코로나19 2배 효율 진단기 수출허가…영국 등 변종 바이러스 진단 가능

입력 2021-02-01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앤디포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PCR 검사보다 2배 효율을 높인 자사의 코로나19 PCR 진단키트인 ‘ND COVID-19 Multi Kit’의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ND COVID-19 Multi Kit는 각기 다른 Single PCR을 한 번의 반응으로 진행하는 기법으로 복수의 유전자 영역을 동시에 증폭하는 Multiplex 제품이다. 기존 PCR 대비 2배 샘플 처리가 가능하며, 시약과 소모품 등의 비용절감 등 경쟁력을 확보가 쉽다.

또한 다수의 유사종을 검출하는 진단 PCR 및 여러 유전산물의 발현을 동시 비교하는데도 활용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 3종(RdRp, E, N gene)의 유전자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집단감염 등 대량샘플을 처리하는데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앤디포스 관계자는 “이번에 신규승인을 받은 제품은 영국 변종바이러스 GR 그룹의 변이부위 deletion 69-70, deletion 144, N501Y, A570D, D614G, P681H, T716I, S982A, D1118H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종바이러스 GH 그룹의 N501Y 변이도 문제없이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가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신속·효율·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ND COVID-19 Multi Kit을 통해 대규모 진단 및 효과적인 방역에 기여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유전자 변이가 속출하고 있어 이에 관한 우려가 큰 만큼 지속해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79,000
    • +0.6%
    • 이더리움
    • 3,413,000
    • -4.37%
    • 비트코인 캐시
    • 448,800
    • -1.12%
    • 리플
    • 713
    • -1.66%
    • 솔라나
    • 211,500
    • +3.02%
    • 에이다
    • 464
    • -1.49%
    • 이오스
    • 635
    • -3.35%
    • 트론
    • 178
    • +1.71%
    • 스텔라루멘
    • 135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750
    • +5.29%
    • 체인링크
    • 13,920
    • -4.59%
    • 샌드박스
    • 344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