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야고수들 모여 리서치센터 만든다

입력 2008-12-0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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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인베스트먼트, 개인투자자 위한 새빛리서치센터 설립

재야의 고수들이 개인투자자들에게 필요한 보고서를 만들겠다는 취지 아래 리서치센터를 설립한다.

새빛인베스트먼트는 새빛리서치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새빛리서치센터는 ‘개인투자자를 위한 최초의 리서치센터’라는 슬로건 아래 주식전문가 연구위원 12명, 자문위원 25명으로 구성됐다.

연구위원에는 이승조 다인에셋대표를 센터장으로 남상용 새빛증권아카데미원장, 이동웅 키움증권 컨설턴트, 손태건 타이쿤투자연구소장, 김창모 토우선물옵션 컨설팅이사, 이석우 GS에셋 대표등 12명의 제도권 및 재야출신 주식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또한 자문위원에는 김종철 주식정보라인 대표, 김병록 골드에임대표, 박규태 BNG증권 상무 등 주식전문가, 이상복 서강대 법대 교수, 신현만 커리어케어 대표이사 등 학계, 언론계 등의 인사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이 리서치센터를 설립하는 새빛인베스트먼트의 전익균 대표는 "2008년 급격한 하락장에서도 2000년 코스닥 버블시기와 같이 개인투자자는 다시금 투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음을 새삼 느끼며, 많은 전문가들이 자기반성들을 했다"며 "객관성이고 상업성이 배제된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리서치썬터의 설립 필요성에 공감한 여러 전문가들과 리서치센터의 첫걸음을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시스템이나 인력 면에서 우수한 제도권의 리서치센터와 투자자를 위한 생산적인 논쟁을 할 것"이라며 "투자의 중심을 기관이나 외국인에서 개인투자자도 소외받지 않도록 여러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보고서 작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리서치센터장을 맡게 된 이승조 센터장(필명 무극선생)은 "개인투자자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궁금해 하는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며 "시장의 신뢰를 잃은 코스닥 종목중에서도 저평가 우량주등을 포함하는 '우량 스몰캡 새빛 30종목'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개인투자자들이 경제, 사회적 이슈를 주식시장과의 영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빛인베스트먼트는 2002년에 설립된 투자전문 컨설팅회사로 주식 및 파생상품 운용과 기업IR업무, M&A등 분야에서 독특한 투자 방식을 고수해 온 업체로 알려졌으며 새빛증권아카데미과 경영경제서 및 투자서 관련 출판 사업을 운영하는 새빛에듀넷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또한 국내 최고의 헤드헌팅회사의 커리어케어의 주주로도 알려져 있으며, 투자 지주사의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투자교육과 리서치센터 구축에 이어 향후 국내 유명 주식전문가들과 자산운용사 설립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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