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나이, 며느리 최선정·아들 이상원 폭로에 충격…"제2의 김원희"

입력 2021-01-11 22:42 수정 2021-01-1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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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캡처)
(출처=TV조선 캡처)

선우은숙과 이영하 사이의 며느리 최선정의 현명함이 빛을 발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선우은숙과 이영하가 아들 이상원과 며느리 최선정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며느리 최선정은 "'우리 이혼했어요'를 세 번 봤는데 다 울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상원 씨에게 '무조건 선정이부터 챙겨야 한다' '다른 사람 편들지 말고 선정이 편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자신을 편을 들어주지 않는 이영하에 섭섭함을 표했던 선우은숙은 며느리의 폭로에 충격을 받아 웃음을 안겼다.

이어 최선정은 "아버지가 어머니 보고 싶다고 하셨다"라며 은근슬쩍 말했다. 이를 본 신동엽은 "상원 씨가 결혼을 잘했네. 며느리가 현명하다"라며 "공감의 여왕인 제2의 김원희와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우은숙은 올해 나이 63세, 이영하는 올해 나이 72세다. 며느리 최선정은 뷰티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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