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양준혁 박현선 예비부부가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동반 나들이에 나선다.
양준혁 박현선은 지난해 결혼 사실을 밝힌 후 두 차례 결혼을 연기한 끝에 결국 해를 넘기고 말았다. 코로나19 확산 때문이다. 양준혁 박현선은 2021년 3월 결혼 일정을 다시 잡았다.
양준혁 박현선은 2일 오후 방영되는 KBS ‘살림남2’에서 시청자들에게 예비 신랑 신부의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현선의 부모는 당초 양준혁과의 결혼을 반대했다. 박현선은 “아버지가 ‘양 선수는 흠 잡을 데가 없는데 나이가 너무 많다’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오빠가 정말 성실하다. 부모님께서 운동선수 생활(18년)을 평균 선수들보다 오래 했던 것들을 높게 사셨다”고 말했다.
양준혁은 “두 달 동안 따라다니면서 허락을 구했다”며 “저희 집은 바로 그 자리에서 (승낙을 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9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