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마그나와 JV설립…전장부품 사업 시너지 전망 ‘목표가↑’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20-12-24 0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LG전자가 마그나와의 JV(합작사) 설립에 대해 전장부품(VS) 사업부문의 정상화와 마그나와의 시너지를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7% 상향한 14만4000원으로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4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전일 LG전자는 VS의 전기차부품 부문 내 일부 사업을 물적분할 한다고 공시했다. 또한 분할된 신설법인(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의 지분 중 49%를 차량용 부품사 마그나에 양도해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전자→마그나→북미 제조사로의 부품 공급 가능성을 주목한다”면서 “또 유럽 완성차 업체 등으로 고객군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내년 LG전자의 전장부품(VS+JV) 매출액이 6조85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2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수치다.

박 연구원은 “수주잔고 확대와 전기차부품 비중 상승 흐름은 마그나와의 JV설립으로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세트업체가 아닌 전장부품으로 재평가가 필요하며 LG전자의 밸류에이션 멀티플도 과거 고점(1.45배) 이상으로 확장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37,000
    • -3.1%
    • 이더리움
    • 4,196,000
    • -4.64%
    • 비트코인 캐시
    • 539,000
    • -3.58%
    • 리플
    • 806
    • +1.51%
    • 솔라나
    • 213,900
    • -4.93%
    • 에이다
    • 521
    • -1.7%
    • 이오스
    • 728
    • -3.7%
    • 트론
    • 176
    • -2.22%
    • 스텔라루멘
    • 135
    • -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50
    • -3.45%
    • 체인링크
    • 16,940
    • -3.42%
    • 샌드박스
    • 409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