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레이에 대해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와 신사업 성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레이는 2004년 설립된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 영상장비 제조업체다. 사업영역은 CT, CBCT 등 설립 초기 진단 영역에서 디지털 기반 치료솔루션으로 확장했다.
현재 사업다각화를 위해 투명교정장치, 영구치아, 구강 스캐너 등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97%가 수출에서 발생했다.
조은애 연구원은 “주요 수출국향 매출액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대 수출국인 중국은 4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며, 미국은 치과 영업이 자율적으로 진행돼 매출 회복세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미 있는 주가반등을 위해서는 중국, 미국의 수출 매출액 증가에 이어 투명교정장치, 구강스캐너 등 신사업에서 성과가 나타나야 한다”며 “내년 중국 매출액 4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투명교정장치는 새로운 해외 파트너사와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