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자연 동료' 윤지오, 인스타그램에 사망 애도 글 게재?…측근 "해킹 당했다" 주장

입력 2020-11-24 08:46 수정 2020-11-2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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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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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장자연의 '생전 동료'이자 '유일한 증인'을 자처했던 윤지오가 해킹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새벽 윤지오 인스타그램에는 "안녕하세요. 지오의 가족입니다. 우리 지오가 부디 편하게 쉴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많이 여리고 예쁜 아이입니다"라는 글이 담긴, 검은색 이미지가 게재됐다.

또 다른 게시물 댓글에는 윤지오 계정으로 "당분간 인스타는 열어두고 고인이 공론화로 마지막으로 준비된 영상을 올리는 것으로 이곳은 고스란히 추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글이 게재되기도 했다.

윤지오는 전날까지 화보를 찍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편집해 게재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측근이라 주장하는 이는 "본인과 통화해 무사한 것을 확인했다. 인스타그램이 해킹되었으며, 현재 전문가를 통해 계정 복구를 시도하고 있다. 누가 이토록 악랄한 짓을 했는지 밝혀내고 반드시 처벌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1987년생인 윤지오는 올해 나이 34세다.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으며, 2012년 11월 연극 '뉴보잉보잉'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윤지오는 '고(故) 장자연 리스트'의 유일한 증언자로 나서 책까지 출간하는 등 여러 활동을 펼쳤지만,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사기 등 여러 혐의로 고소 및 고발을 당했다. 윤지오는 지난해 4월 캐나다로 출국했으며, 지난 5월 검찰은 윤지오가 해외로 출국한 것을 이유로 사건을 기소중지 처분한 바 있다.

(출처=윤지오 인스타그램)
(출처=윤지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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