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신작 '아이온 게임'이 동시 접속자 20만명을 넘는 등 큰 인기를 끌면서 게임을 함께 즐기는 이용자들의 게임 내 커뮤니티인 '레기온 서비스'도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다.
19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레기온서비스는 아이온 이용자들이 함께 게임을 하는 모임(레기온)을 게임 내에 만들면 해당 모임의 인터넷 커뮤니티(아지트)가 플레이엔씨 사이트(www.plaync.co.kr) 에 자동으로 생성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게임 내 커뮤니티와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가 각각 형성된 데 따른 불편함이 해소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레기온 멤버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카페(아지트)에 자동 가입되며 즉시 활동이 가능하다.
해당 카페에서도 본인의 게임 캐릭터 이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동료가 현재 게임에 접속 중인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동료들의 게임 내 직업ㆍ레벨 등의 정보들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한편 아지트 홈페이지(azit.plaync.co.kr)에서는 오는 19일부터 12월10일까지 22일간 아지트를 통해 매일 다르게 주어지는 지령에 대한 글을 작성해 응모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에서 주어지는 지령은 전직 신고, 활강 장소 추천 등 아이온을 즐기는 유저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된다.
엔씨소프트는 이벤트 후 우수 게시 글 99개를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