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주혁 3주기, 연예계 '애도 물결'…"아버지 故김무생과 행복하길"

입력 2020-10-30 10:48 수정 2020-10-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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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 스틸컷)
(출처=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 스틸컷)

배우 김주혁 3주기가 돌아왔다.

故 김주혁은 지난 2017년 10월 30일 벤츠 SUV 차량을 운전하다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의 한 아파트 정문 부근에서 그랜저 차량을 추돌한 뒤 전복되는 사고를 냈다. 김주혁은 건국대학교병원으로 후송된 후 심폐소생이 시행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향년 45세.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는 큰 슬픔에 잠겼다.

김주혁 3주기를 맞아 생전 함께 동고동락한 KBS2TV '1박2일' 전 멤버인 데프콘이 추모에 나섰다.

전날 데프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故김주혁 묘소에 다녀온 사진을 게재했다. 이곳은 김주혁이 아버지 故김무생과 함께 잠들어 있는 곳이다.

데프콘은 "오전에 구탱이형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여전히 주혁이 형을 그리워하고 기억하고 계시네요. 오늘따라 더 생각나는 형의 따듯한 미소가 저도 너무 그립습니다! 형 사랑합니다"라며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또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로 호흡을 맞춘 배우 봉태규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주혁의 생전 사진을 게재하며 "시간이 참 빠르다. 형아"라는 글로 애틋함을 나타냈다.

이 밖에 절친한 동료 한정수도 이달 고인의 사진을 게재하며 그리움을 나타냈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 1993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도시비화'에 출연하며 영화배우로 데뷔했고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했다. 영화 '청연' '싱글즈' '아내가 결혼했다' '방자전' '비밀은 없다' '독전' '당신자신과 당신의것'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거듭났다.

지난 2013년 12월부터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하며 '구탱이 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유작은 2017년 방송된 tvN 드라마 '아르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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