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주민 서울살이' 공모전 개최

입력 2020-10-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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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서울시)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 외국인지원기관인 서울글로벌센터는 외국인 주민이 서울생활에서 겪었던 경험과 추억을 나누는 서울생활 공모전 '당신만의 글로벌 서울을 보여주세요!'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17일까지 접수를 하며 한국에 거주하는 다양한 계층의 외국인 주민이 경험한 서울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을 수기ㆍ사진ㆍ영상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공모한다.

수기 부문에서는 ‘외국인으로 처음 서울에 왔을 때 겪었던 이야기’,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 주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이야기’, ‘외국인 주민의 한국생활 적응기’ 등 외국인 주민으로서 서울에서 겪을 수 있는 내용을 담으면 된다.

사진ㆍ영상 부문에서는 ‘외국인 주민이 사랑하는 서울의 모습’, ‘다양성이 공존하는 서울의 모습’, ‘아름다운 서울의 사계절’ 등 외국인 주민이 바라본 서울을 담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개인과 팀으로도 지원할 수 있으며 팀 인원은 3명으로 제한된다.

총상금은 530만 원 규모다.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누어 시상자가 정해지며 부문별 9명을 선발해 총 27명이 수상한다. 수상자는 다음 달 27일에 발표되고, 시상식은 12월 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화 서울글로벌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외국인 주민만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으로 외국인 주민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 글로벌 도시 서울의 성장과 매력을 찾아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주민도 서울의 중요한 구성원 중 하나라는 것을 새롭게 느끼게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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