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알고 보니 배우 출신…헬스트레이너 전향 이유는 '부상'

입력 2020-10-21 21:24 수정 2020-10-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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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출처=양치승SNS)
▲양치승 (출처=양치승SNS)

유명 트레이너 양치승의 독특한 이력이 눈길을 끈다.

21일 방송된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양치승이 출연해 연기 학원에서 만난 박태길 형 찾기에 나섰다.

양치승은 배우 김우빈, 김우빈, 성훈, BTS 진, 최은주, 황석정 등 수많은 스타들을 몸짱으로 재탄생 시킨 스타 트레이너이다. 2017년 성훈과 함께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가 남다른 예능감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양치승이 트레이너가 되기 전 배우 활동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양치승은 1994년부터 강철민이라는 이름으로 배우 활동을 펼쳤으나 오랜 무명으로 빛을 보지 못했다.

이후 군대에서 허리를 다친 후 재활을 위해 운동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헬스트레이너로 제2의 인생을 맞이했다.

이에 대해 양치승은 “21살 때 배우 등용문인 MTM 연기 학원을 수료하고 다수의 영화에 출연도 했다”라며 “하지만 허리 부상으로 꿈을 포기하고 26살 때 헬스장을 개업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양치승은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이다. 현재 논현동에서 헬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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