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이틀째 하락했다. 미국 추가부양책 타결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하락세를 보였다.
1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40.8/1141.3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42.0원) 대비 1.1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5.4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71달러를, 달러·위안은 6.6777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