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 국도 8곳에 '스마트 복합쉼터' 만든다…국비 포함 30억 투입

입력 2020-09-2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2월 말 최종 사업 대상지 발표

▲스마트 복합쉼터 예시. (국토교통부)
▲스마트 복합쉼터 예시. (국토교통부)
내년 전국 8곳 국도에 '스마트 복합쉼터'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도로변 휴식공간 제공 등 운전자 편의를 높이면서 지역 문화·관광 홍보 등이 가능한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을 내년에 확대한다고 밝혔다.

내년 사업 대상은 전국 총 8개소이며 선정된 쉼터 1개소당 약 30억 원(정부 20억 원+지자체 10억 원 이상 매칭) 이상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앞서 국토부는 올해 4월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대상지로 고흥군, 부안군, 옥천군, 하동군, 인제군 등 5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은 일반국도 편의시설 조성과 관련한 최초의 지자체 주도의 ‘중앙정부-지자체’ 협력 사업으로 지자체가 기획한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담당 국토관리청에서 부지조성 공사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지자체는 일자리 창출, 지역 홍보를 위한 건축물을 설치하고 향후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에서 신청 서류를 지방국토관리청에 제출하면 사전평가 및 본 평가를 거쳐 내년 2월 말 최종 사업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희망하는 지자체는 준비단계부터 사업 추진 전 단계에 이르기까지 환경·운영·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다양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올해 평가과정에서는 사업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의 사업추진 의지, 재원조달 계획, 디자인 개선 방안, 친환경시설 등을 중점 평가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평가 사항은 10월 중 지역별 국토관리청을 통해 공지된다.

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신규 사업은 부지확보 등 사업 준비가 양호하고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이 충실하면서 사업 내용이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이 선정되도록 해 내실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36,000
    • +1.12%
    • 이더리움
    • 4,425,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523,000
    • +5.72%
    • 리플
    • 730
    • +11.11%
    • 솔라나
    • 197,100
    • +1.39%
    • 에이다
    • 593
    • +2.95%
    • 이오스
    • 756
    • +2.16%
    • 트론
    • 197
    • +2.07%
    • 스텔라루멘
    • 146
    • +1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800
    • +2.01%
    • 체인링크
    • 18,230
    • +2.7%
    • 샌드박스
    • 440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