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손흥민 1골 2도움' 토트넘, 스켄디야 꺾고 PO 진출…"펄펄 날았다"

입력 2020-09-25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출처=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손흥민이 1골 2도움을 기록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KF 스켄디야(마케도니아)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본선행의 마지막 관문인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25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의 토도르 프로에스키 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 3차예선 스켄디야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25분 결승 골을 터뜨리는 등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20일 사우스햄튼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4골을 터뜨리며 프로 데뷔 이후 개인 한 경기 최다골이자 아시아선수로 EPL 한 경기 최다 득점을 올린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선보였다.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해리 케인을 벤치에 앉히고, 손흥민을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투입했다.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의 기대에 곧바로 부응했다. 전반 5분 손흥민으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반대편의 에릭 라멜라를 발견해 날카로운 패스를 보냈고, 라멜라는 페널티 지역 안을 파고들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토트넘은 후반 10분 발미르 나피우에게 동점 골을 내주며 다소 흔들렸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후반 15분 델리 알리와 해리 윙크스를 빼고 케인과 지오바니 로 셀소를 투입했다. 5분 뒤에는 스테번 베르흐베인을 빼고 루카스 모라를 투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결국 또다시 빛난 것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25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모라가 슈팅을 날린 공이 골키퍼가 쳐내자 튕겨나온 공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따내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 골에 성공했다.

후반 34분엔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케인이 헤딩 슈팅으로 쐐기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17,000
    • +2.97%
    • 이더리움
    • 4,346,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483,600
    • +4.58%
    • 리플
    • 634
    • +4.79%
    • 솔라나
    • 202,200
    • +5.59%
    • 에이다
    • 526
    • +5.62%
    • 이오스
    • 743
    • +8.47%
    • 트론
    • 186
    • +2.76%
    • 스텔라루멘
    • 128
    • +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00
    • +5.66%
    • 체인링크
    • 18,480
    • +5.3%
    • 샌드박스
    • 434
    • +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