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게티이미지뱅크)
17일 오후 제2경인고속도로 성남 방면 삼성산터널 안에서 휘발유를 실은 소형 탱크로리 트럭에 불이 나 1명이 부상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께 경기도 안양시 제2경인고속도로 성남 방면 삼성산터널 안에서 탱크로리 트럭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5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탱크로리 운전자 1명이 발등에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으며, 연기 등으로 인한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안양시는 연기 등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우려, 이날 오후 3시 15분께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해당 구간을 우회할 것을 안내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