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항체진단키트 유럽ㆍ남미 등 승인 신청할 것…인도 50만 개 수출 진행 중

입력 2020-09-0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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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가 셀트리온과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를 개발해 식약처로부터 해외 수출 승인을 획득했다. 특히 유럽과 남미 인도 등에 사용 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9일 휴마시스 관계자는 “전일(8일)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 ‘Humasis COVID-19 Ag Test’ 해외 수출 승인을 식약처로부터 획득했다”며 “항체진단키트 시장이 가장 큰 유럽과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인도 등에 먼저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럽과 브라질, 남미는 항체진단키트 시장이 가장 큰데다 전세계 제품이 몇개 안 돼 경쟁력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씨젠, 랩지노믹스, 수젠텍, 드림텍 등과 함께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로 꼽히는 휴마시스는 이번에 승인 받은 항원진단키트는 기존에 승인을 받고 판매중인 제품과 별개로 셀트리온에서 개발한 항체를 이용했다.

셀트리온은 앞서 비비비와 공동 개발한 항원진단키트를 개발 했으나 이번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항원진단키트는 민감도를 개선해 개발 완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함께 휴마시스는 최근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인도에 대한 수출을 진행 중이다.

휴마시스는 인도 정부 기관과 한국 기업이 맺은 계약 중 주한인도대사관이 직접 계약을 체결한 첫 번째 사례로 항체 신속진단키트 ‘COVID-19 IgG/IgM 테스트’ 50만 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인도와의 50만 개 공급 계약 기가은 올 연말까지”라며 “인도측 요구량에 맞춰서 생산과 동시에 출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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