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말말말] 박성중 "김조원 전 수석이 재혼도 했고 여러 문제들이 있다"·김조원 "사실과 다르다…오보로 가정파탄 지경" 外

입력 2020-08-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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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중 미래통합당 의원은 12일 서울 강남에 보유한 다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물러난 김조원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부인하고 관계가, 재혼도 했고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성중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군대 동기고, 누구보다 (김조원 전 수석을) 잘 안다. 여러 가지 좀 내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있더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김조원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12일 "저와 관련해 보도되는 재혼 등은 사실과 너무도 다르다"며 "오보로 가정파탄 지경"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김조원 전 수석은 자신의 사퇴 과정을 두고 '뒤끝'이라는 비판이 나온 데 대해선 "역시 사실관계가 다르다"면서도 "(자세한 경위에 관해선) 해명할 수도, 해서도 안 되는 위치"라고만 답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부 언론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 우려가 나오는 데 대해 "이럴 때일수록 똘똘 뭉쳐 방어막을 쳐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을 우려하는 기사를 공유하며 “이럴 때 조국 국면을 기억해야 한다. 조국 전선에서 지지자들이 방어막을 치고 여론전을 펼쳤던 기억, 이제 정경심 교수(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재판에서 사모펀드와 조국 가족은 관계가 없는 것으로 1심 판결이 났기에 ‘조국 펀드’ 운운했던 언론은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12일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저라는 사람이 세상에 참 이해되기 어려운 사람이구나 싶었다"며 "저를 알면 쉬운 사안인데"라고 말했습니다. 손혜원 전 의원은 이날 오후 방송된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저를 알면 쉬운 사안인데, 판사가 이 사안을 다 이해하고 판결을 내릴까 걱정은 했었다"면서 "제가 미운털이 많이 박혀있는 것 아닌가 (싶다). 제가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하는데 잘못한 게 있어야 반성을 하지 않나. 억울한 정도가 아니라 어이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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