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민주노총, 노사정 잠정합의안 부결 유감"

입력 2020-07-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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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국회 대정부질문(경제 분야)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국회 대정부질문(경제 분야)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대표자회의 잠정합의안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에서 부결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앞서 민주노총은 23일 노사정 잠정합의안에 승인에 대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었으나 재적 대의원 수 1479명 가운데 찬성 499명, 반대 805명, 무효 7명으로 부결됐다.

정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노총이 잠정합의안을 부결해 매우 안타깝다"며 "어렵게 시작한 노사정 대화가 열매를 맺지 못해 매우 유감"이라고 올렸다.

그는 "전례 없는 위기 국면에선 각 주체의 양보와 배려의 미덕이 더욱 요구되는데 결과적으로 그렇지 못했고 국민에 실망을 드려 매우 유감"이라며 "앞으로 민주노총이 시대변화에 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합의안 부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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