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이익 상향ㆍ수소 서비스 진출 기대 ‘목표가↑-현대차증권

입력 2020-07-24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제공=현대차증권)
▲현대차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추이. (자료제공=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24일 현대차에 대해 하반기 이익 상향과 수소 서비스 진출에 대한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4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차증권 장문수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21.9조 원, 영업이익 5903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85% 웃돌았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산과 수요 차질에도 내수 호조와 주요 시장 믹스 개선, 우호적 환율로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내수 믹스 개선과 볼륨 호조가 싼타페, G70, GV70 등 지속, 선진 시장 확대 출시로 인센티브 하락과 점유율 상승에 따른 손익 개선을 기대한다”며 “이머징 수요 회복은 더디나 러시아, 인도 등 주요 시장의 고수익 신차 중심 전략으로 수익을 방어하며 하반기 이익 기대치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그는 “콘퍼런스콜 질의응답을 통해 수소 상용차 기반의 구독 사업 진출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수소 상용차 기반 ‘페이 퍼 유즈(Pay per use)’ 구독 사업 진출은 인프라, 재생에너지 비롯한 핵심 업체와 협업 의지 밝혔다. 차량 제조에서 수소 생산과 유통, 차량 구독 서비스를 포괄하는 수소 생태계 구축과 관련한 서비스 사업 진출에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620,000
    • -2.22%
    • 이더리움
    • 3,353,000
    • -5.39%
    • 비트코인 캐시
    • 448,200
    • -1.06%
    • 리플
    • 855
    • +17.93%
    • 솔라나
    • 206,900
    • -0.96%
    • 에이다
    • 459
    • -2.96%
    • 이오스
    • 637
    • -2.75%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1
    • +6.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100
    • +1.5%
    • 체인링크
    • 13,650
    • -4.68%
    • 샌드박스
    • 338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