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현대차, 신흥국 하반기 정상화 전략…"소형 SUV 크레타에 사활"

입력 2020-07-23 14: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 해외 전략형 소형 SUV ‘크레타’를 앞세워 신흥국 회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해외 전략형 소형 SUV ‘크레타’를 앞세워 신흥국 회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주요 신흥국에서 디지털 판매방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IR담당 구자용 전무는 23일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비교적 빠른 회복세를 보여준 서유럽 등과 달리 신흥국은 더딘 회복세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려를 내놨다.

인도에서는 상반기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하반기에 신형 크레타와 베뉴 등 소형 SUV 중심의 마케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디지털 판매 플랫폼을 확대해 비대면 판매에 집중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코로나19가 재확산 세에 접어든 브라질의 경우 하반기에 추가적인 지역 봉쇄를 우려하고 있다.

구자용 전무는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재정 적자 확대로 경기부양책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라며 “비대면 지원인 ‘현대 익스프레스’를 확대해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정부의 강력한 부양책으로 산업 수요가 회복세다

구 전무는 “고수익 차종인 크레타를 집중생산하며 판매 호조 중이다”며 “크레타가 현지에서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차종이 되면서 이를 중심으로 정상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21,000
    • -0.38%
    • 이더리움
    • 3,660,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496,500
    • +1.97%
    • 리플
    • 824
    • -2.37%
    • 솔라나
    • 216,000
    • -1.77%
    • 에이다
    • 485
    • -0.41%
    • 이오스
    • 668
    • +0%
    • 트론
    • 182
    • +2.25%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350
    • +0.17%
    • 체인링크
    • 14,720
    • +0.07%
    • 샌드박스
    • 369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