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왼쪽부터)가 10일 국회에서 정재송 코스닥협회장과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장을 맞아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고용보험 확대는 노동 유연화와 함께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10일 국회를 방문한 정구용 상장사협의회 회장, 정재송 코스닥협회 회장을 만나 "정부와 여당이 노동 유연성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장기화하면서 상장사 1분기 영업이익이 30% 이상 급감하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0조 원 넘게 준 것으로 안다"고 했다.
앞서 정구용 회장은 감사 선임 때 최대 주주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이른바 '3% 룰' 제거를, 정재송 회장은 스톡옵션에 대한 세금 혜택 등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