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반박, “괌에 딸 있다” 이혼·재혼설…“강력 대응할 것” 입장 바꾼 이유

입력 2020-06-09 19:41 수정 2020-06-0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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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반박 (사진제공=비즈엔터)
▲양준일 반박 (사진제공=비즈엔터)

가수 양준일이 이혼설과 재혼설에 대해 강력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9일 양준일 측근은 OSEN을 통해 “아침까지만 해도 고민을 했는데 이런 문제는 강력하게 대응하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달라진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양준일의 이혼설과 재혼설이 불거졌다. 양준일이 현재 부인과 결혼 전 첫 번째 부인과 몰래 낳은 딸이 있으며 그 딸이 벌써 고등학생이라는 것. 작성자는 첫 번째 부인과 딸이 현재 괌에 있다며 구체적인 정황까지 설명해 논란이 됐다.

해당 글은 지난 3월 처음 등장한 글이다. 당시에도 이혼설과 재혼설이 불거졌지만 양준일 측은 특별한 대처를 하지 않았고 루머 역시 금방 사그라들었다. 하지만 3개월 만에 재확산 되며 또 한 번 루머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양준일 측은 지난번과 같이 “사실무근이며 고소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내놨지만 반나절 만에 강력대응 하기로 마음을 바꾸었다. 거짓 정보가 확대, 재생산되면서 강경대응을 통해 루머를 뿌리 뽑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준일은 2005년 온라인채팅을 통해 만난 아내와 2006년 부부의 연을 맺고 2015년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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