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코로나19 관련 긴급의약품 프랑스·룩셈부르크 수출

입력 2020-06-08 11: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광약품은 프랑스와 룩셈부르크에 코로나19 치료와 관련한 긴급의약품 미다졸람을 수출했다고 8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지난 6일 프랑스 보건부의 요청에 의해 미다졸람주사 약 20만 앰플을 응급의약품으로 수출했다. 영국, 칠레 정부와도 미다졸람주사 공급을 논의 중이다. 앞서 4월에는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의 요청으로 미다졸람 주사를 긴급의약품으로 수출한 바 있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환자 치료 시 통증 경감을 위한 마취·진정제의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미다졸람주사는 벤조디아제핀계열의 최면진정제로, 수면 또는 가면상태 유도 및 불안 경감 등에 사용된다. 코로나19 치료 시에는 인공호흡 환자의 진정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의약품 부족현상이 심화하면서 긴급의약품인 미다졸람주사에 대한 각 국가들의 수출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가능한 빠르게 공급해 코로나19 치료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02,000
    • +0.82%
    • 이더리움
    • 4,772,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549,500
    • +1.29%
    • 리플
    • 667
    • -0.45%
    • 솔라나
    • 198,600
    • -0.6%
    • 에이다
    • 545
    • -1.8%
    • 이오스
    • 807
    • -1.47%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1.19%
    • 체인링크
    • 19,260
    • -1.48%
    • 샌드박스
    • 46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