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벳, 1분기 영업익 6억…“반려동물 사업 호조”

입력 2020-05-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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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벳 CI.
▲이글벳 CI.

이글벳이 올해 1분기 매출액 95억 원, 영업이익 6억 원, 순이익 8억 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54.3%로 크게 증가했다. 회사는 반려동물 사업부분 매출과 동물의약품 수출액 증가를 매출 증대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발표 자료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은 2027년까지 6조 원 이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2분기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반려동물 관련 상품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 실내생활을 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간도 덩달아 늘어나 관리에 필요한 상품 구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글벳 관계자는 “1인 가구 및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 증가 등으로 반려동물 사료 및 관련 사업분야의 매출이 상승하였다”며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족’이 증가하며 반려동물 관련 매출이 꾸준히 커지고 있어 2분기부터 실적 상승이 본격화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내 소비자들의 수입사료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프리미엄 사료를 유통하는 이글벳은 국내 수입사료시장에서 ‘나우’를 중심으로 높은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다. 고양이 관련 상품 매출도 18년 대비 작년 약 50% 가량 성장해 반려묘 사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어 이글벳 성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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