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럼제약, 1분기 매출 91억…영업익 흑자 유지

입력 2020-05-1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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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럼제약은 올해 1분기 매출액 91억5500만 원, 영업이익 1억500만원을 달성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코로나19 사태로 시장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과를 거두며 지난해의 성장세가 일시적이지 않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메디포럼제약은 지난해 수익성 개선 전략을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매출은 직전년도 대비 77% 성장했다. 수익 구조가 좋지 않은 CMO(수탁) 매출이 줄어든 대신, 전문약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성장세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박재형 메디포럼제약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 전략으로 매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3개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공격적으로 파이프라인 확장에 나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기조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제약사인 메디포럼제약은 최근 이스라엘 제약사와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 치료제 신약 개발에 대한 전략적 투자 계약을 하며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유일 척수소뇌변성증 치료제의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을 위해 자체 개발한 'SMEB' 플랫폼을 바탕으로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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