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택 매매가격 0.23% 상승

입력 2020-04-26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KB부동산 리브온)
(제공=KB부동산 리브온)

4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0.23% 상승했다.

26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월간 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수도권(0.33%)과 5개 광역시(0.22%) 등에서 주택 매매가가 전달보다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군포와 안양 동안구 영향으로 경기(0.39%)가 소폭 상승했다. 인천(0.66%)도 올랐지만 지난달보다 상승폭은 둔화됐다.

서울(0.16%)은 지난달(0.47%) 대비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서울 아파트는 0.15%로 지난달 0.73% 상승률에서 축소됐다. 단독주택이 0.13%, 연립주택 0.18% 상승으로 주택 전체가 0.16% 올라갔다.

비강남권인 중구(0.37%)와 구로구(0.36%), 노원구(0.35%)가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했다. 서초구(-0.17%), 강북구(-0.13%), 강남구(-0.06%) 는 하락을 나타냈다.

경기지역은 안양 동안구(1.43%), 군포(1.39%), 안산 단원구(0.80%), 수원 장안구(0.68%), 수원 권선구(0.57%)가 상승했다. 과천(-0.10%), 파주(-0.08%), 고양 일산동구(-0.01%)는 하락을 보였다.

인천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는 대전(0.78%)이 높게 상승했다. 대전은 전달(1.31%)보다 상승폭이 완화됐지만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광주(0.20%), 울산(0.16%), 대구(0.13%), 부산(0.05%)은 전월보단 둔화된 상승세를 보였다.

광역시 이외의 시도에서는 경북(-0.14%), 전남(-0.06%), 강원(-0.06%), 충북(-0.03%), 전북(-0.01%)이 하락했다. 세종(0.41%), 충남(0.01%)은 상승했고 경남(0.00%)은 보합이다.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08% 소폭 상승했다.

서울(0.09%)과 수도권(0.09%), 5개 광역시(0.12%)가 올랐다. 기타 지방(-0.01%)은 소폭 하락했다. 5개 광역시에서는 대전(0.58%), 울산(0.17%), 광주(0.04%), 부산(0.01%), 대구(0.01%)가 조금 올랐다.

서울 전셋값(0.09%)은 지역적으로 공급은 부족하고, 전세를 찾는 수요자들은 제한적인 매물에만 몰리면서 큰 움직임 없이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마포구(0.46%), 동작구(0.41%), 종로구(0.36%), 중구(0.34%)는 상승했다. 양천구(-0.10%), 도봉구(-0.07%), 강북구(-0.06%)는 하락했다.

경기도는 전월 대비 0.08%의 소폭 상승을 보였다. 안양 동안구(0.42%), 용인 기흥구(0.33%), 수원 영통구(0.29%), 성남 중원구(0.28%), 수원 권선구(0.26%) 등이 상승했다. 반면 과천(-0.98%), 평택(-0.19%), 안산 단원구(-0.12%), 안산 상록구(-0.05%)가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 경기침체 가능성 25%로 높여...“연준, 금리 올해 3차례 내린다” [미국 ‘R의 공포’ 본격화]
  • '역대 최약체' 소리까지 나왔는데…한국, 새 역사까지 금메달 '4개' 남았다 [이슈크래커]
  • 서머랠리 가고 ‘골드랠리’ 오나…패닉 증시에 안전자산으로 머니무브 [블랙 먼데이]
  •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사이드카' 뜻은?
  • 제주도 갈 돈으로 일본 여행?…"비싸서 못 가요" [데이터클립]
  • 공개 열애 14일 만…'7살 연상연하 커플' 황정음-김종규 결별 소식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말로는 ‘연금개혁’, 뒤에선 압력 행사 [연금개혁의 적-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2,143,000
    • -16.11%
    • 이더리움
    • 3,231,000
    • -21.56%
    • 비트코인 캐시
    • 406,600
    • -18.52%
    • 리플
    • 637
    • -17.7%
    • 솔라나
    • 162,000
    • -20.67%
    • 에이다
    • 414
    • -18.34%
    • 이오스
    • 601
    • -15.35%
    • 트론
    • 170
    • -5.56%
    • 스텔라루멘
    • 111
    • -14.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350
    • -19.15%
    • 체인링크
    • 12,000
    • -26.7%
    • 샌드박스
    • 311
    • -19.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