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변화를 넘어 정상을 향해'라는 전략목표 아래 지난 2005년부터 자통법 이후의 변화에 대해 연구하고 고민해 왔으며, 이동걸 사장이 취임한 직후인 2006년 2월부터 3단계에 걸친 자통법 대응전략 TFT를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는 집합투자업, 선물업, 인가 및 등록 등 3가지 모듈로 구분해 각 모듈별로 전문 인력확보, 체계적인 직원 교육, IT역량 강화 등에 힘쓰면서 자통법 시행령 및 시행원칙 발표되면 단시간에 시장을 선점할 인프라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자통법의 핵심이 상품제조와 유통역량의 동시 발전이라고 판단하고, 지난 2007년 제조측면에서 상품개발팀을 신설하고 IB의 사업영역확장 및 리서치 기능을 강화해 투자기회를 발견하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역량을 제고하려 하고 있다. 명품Wrap, 아트펀드, 와인펀드, 곡물지수연계 DLS 등이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출시된 사례이다.
또한 자통법에 의해 추가로 확장 가능한 자산운용업과 선물업에 대한 검토를 이미 마쳤으며, 그룹전체의 이익을 최대화하는 방향으로 이를 실현하고 준비하기 위한 일련의 작업이 지금 내부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이어 올해 1월에 자산관리 영업의 전략적 추진을 위해 자산관리영업본부를 신설해 상품의 개발과 유통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작년에 발족시킨 상품개발팀의 인력을 충원함으로써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리테일 및 기관 대상 WM영업을 강화해 금융상품 유통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자통법이 시행되면 고객들의 다양한 투자욕구를 누가 어떻게 오랫동안 만족시켜 나갈 수 있느냐의 선택기준이 금융투자회사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올해 중점 추진사업으로 ▲자산관리영업(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자산관리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상 확보) ▲IPO, 회사채 발행 등의 전통적 IB사업영역 ▲신용파생(FICC)영업 ▲신탁·퇴직연금 등 은퇴설계(종합재무설계) 사업 ▲PB영업 ▲해외진출 등 PI사업 등의 6가지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
또한 자통법 대비는 물론 글로벌 IB로서 해외사업의 선점 우위 및 신속성의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내부 역량 및 인프라를 강화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해외사업의 수익기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겠다'는 이동걸 사장의 경영철학대로 라오스에 제주도 면적의 1.3배정도 되는 대지를 90년간 임대, 자트로바라는 식물을 재배하고 있다.
바이오 디젤의 첨가제로 사용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뛰어든 것으로,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KIBB증권과 손을 잡고 이슬람채권(수쿠크)발행에 나섰고 인도네시아 BNI증권과 제휴를 맺기도 했다.
아울러 '기회의 땅'이라고 평가받는 중국에서는 대표증권사 중 하나인 신은만국증권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중국 부실채권 시장 공략강화를 위해 세계적 부실채권 전문가인 잭 로드맨을 영업하기도 했다.
APC펀드 2호 설립에 참여함으로써 아시아 유망 비상장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광고기업 '레드핫' 지분투자, 러시아진출을 위한 벨로루시 공략 등 굿모닝신한증권의 해외진출사업에서의 빠른 행보가 눈길을 끈다.
이동걸 굿모닝신한증권 사장은 "눈 앞에 보이는 당장의 결과보다는 미래지향적인 차별화된 전략을 위한 인재육성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며 "투자금융(IB) 분야 및 해외시장 진출을 선도해나가는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증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