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NH농협은행장이 14일 경기도 의왕에 있는 통합IT센터에서 고객민원 응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NH농협은행)
코로나19로 고객들의 영업점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전화상담과 비대면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업무 과부하에 시달리고 있는 고객행복센터와 통합IT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직접 챙기기 위한 행보다.
손 행장은 이날 오전 고객행복센터에서 재택근무 등 콜센터 직원들의 비상근무 현황 등을 점검했다. 더불어 직접 고객 민원전화를 받아 응대하기도 했다.
오후에는 경기도 의왕 소재 통합IT센터로 자리를 옮겨 코로나19에 따른 주요 전산시설 비상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보안과 차질없는 운영을 당부했다.
손 행장은 “코로나19 피해고객 지원을 위한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대한민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