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사이토카인폭풍 억제 코로나19 치료제 독성시험 시작

입력 2020-04-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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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시험을 위한 대·소 실험동물 (사진제공=셀리버리)
▲독성시험을 위한 대·소 실험동물 (사진제공=셀리버리)

셀리버리는 사이토카인폭풍 억제 중증패혈증 치료신약 ‘iCP-NI’의 독성시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iCP-NI는 코로나19 감염 등으로 발생하는 사이토카인폭풍으로 인한 급성폐렴 및 중증패혈증을 치료하는 염증치료신약이다. 셀리버리는 미국의 안전성평가 전문위탁시험기관(CRO) 코방스 와 독성시험계약을 맺고 성체 필리핀 원숭이 50마리와 쥐 300마리를 대상으로 이번 독성시험을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 최종 필수 조건인 안전성을 입증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총 실험비용은 29억 원으로 지난달 27일 시작된 코로나19에 대한 효능평가시험과 동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셀리버리는 비임상/임상시료 대량생산부터 미국 FDA 임상컨설팅 비용까지 포함해 iCP-NI 프로젝트 임상진입에만 총 80억 원을 투자한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안전성평가와 효능평가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패스트트랙 임상을 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미국 내 최고 수준의 CRO에서 모든 시험을 진행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는 FDA 임상컨설팅 의견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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