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 재정 지표 추이.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연구원은 “KG이니시스를 매력적으로 보는 주요 이유는 신규 가맹점 확보와 글로벌 가맹점 제휴 확대를 통해 2020년에도 20% 이상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과거 주가 상승을 저해했던 동부제철 M&A 이슈가 마무리됐음에도 PER 7.3배에 거래 중이고, 자회사 KG모빌리언스는 2020년 휴대폰 소액결제 한도 상향과 자회사 합병에 따른 이익 성장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2394억 원, 영업이익 229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또 요식업, 배달, 콘텐츠 등의 수요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별도 기준 전년동기대비 각각 14.5%, 16.3% 증가한 1301억 원, 121억 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2020년 매출액은 1.1조 원과 영업이익은 1077억 원을 예상한다”며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주요 고객군인 여행업의 수요 증가로 2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