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28일까지 대전지점을 임시 폐쇄한다고 26일 밝혔다.
26일 KB국민카드는 대전지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을 확인하고 폐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시 폐쇄 기간 중 감염 예방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과 필요한 조치가 진행된다.
국민카드 측은 “해당 직원에 대해서는 격리 조치 후 감염 여부 검사가 진행 중이며 확진 판정 여부 등에 따라 지점 임시 폐쇄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드 관련 업무 공백은 충북 청주 서원구에 있는 KB국민카드 ‘청주지점’ 대체영업점 운영으로 메꾼다. 지점 거래 고객에게는 지점 임시 폐쇄와 대체영업점에 관한 내용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비대면 채널을 통한 신속한 업무 처리를 비롯해 필요하면 대체영업점을 연장 운영하는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