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ㆍ어린이안전재단, 카시트 1600개 무상보급

입력 2020-03-23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세 어린이 성인용 안전띠 매면 복합상해 가능성 20%↑

(출처=교통안전공단)
(출처=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어린이재단이 카시트 1600개를 무상보급한다.

교통안전공단은 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7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 카시트 1600개를 무상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시간은 이날부터 31일까지이며 어린이안전재단(www.childsafe.or.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카시트 무상 보급은 2014년 이후 출생 자녀를 두고 2000cc 미만의 승용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교통사고 피해지원사업 대상 가정, 저소득 한 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세 자녀 가정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자가 많으면 우선순위를 정해 보급대상을 선정하며 증빙서류 등을 심사 후 4월 말께 카시트를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단은 카시트 장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저소득 계층의 구매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5년부터 카시트를 무상보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4만2000개의 카시트가 보급됐으며 2017년부터는 유아용 카시트 뿐만 아니라 주니어카시트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도시지역에서 카시트 착용률은 53.3%에 불과하며 미착용자 중 39.9%는 카시트가 있으나 착용하지 않았다. 6세의 어린이라 하더라도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고 성인용 안전띠를 매면 복합상해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우리 아이의 안전을 위해 올바른 카시트 착용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13,000
    • +1.2%
    • 이더리움
    • 4,435,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3.53%
    • 리플
    • 772
    • +16.79%
    • 솔라나
    • 196,200
    • +0.87%
    • 에이다
    • 621
    • +5.97%
    • 이오스
    • 768
    • +4.35%
    • 트론
    • 198
    • +3.13%
    • 스텔라루멘
    • 146
    • +14.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400
    • +1.28%
    • 체인링크
    • 18,330
    • +2.75%
    • 샌드박스
    • 447
    • +3.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