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드, 우울증 치료 뇌신경자극치료기 내달 美 FDA 승인 신청

입력 2020-03-18 10:05 수정 2020-03-18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0-03-18 10: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리메드가 올해 2분기 뇌신경자극치료기(TMS: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신청한다.

리메드는 우울증 치료용 TMS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FDA 신청을 준비 중이며,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18일 회사 관계자는 “현재 마지막 시험 검사가 진행 중”이라며 “이르면 3월 늦어도 4월 중으로 신청이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 설립된 리메드는 TMS, 신경 자기장 자극(NMS) 치료기기, 체외 충격파(ESWT) 치료기기 등 3가지 영역을 핵심 사업으로 두고 있다. TMS는 우울증, 뇌졸중, 치매 등의 뇌질환을 비침습적으로 전자기장을 이용해 치료하는 기기다. 미국 FDA 승인은 우울증 치료용으로 진행 중이다.

현재 TMS의 경우 판매량이 100여대 미만으로 국내 시장 및 일부 허가가 완료된 해외지역 중심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회사 내부에선 올해 내 FDA 승인을 통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진출을 통해 본격적인 매출을 일으킬 계획이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여타 국가의 판매에도 박차를 가한다. 리메드는 현재 독일 짐머(Zimmer), 프랑스 윈백(Winback) 등 해외 업체와 추가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외 영향력 있는 해외 판매망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TMS의 경우 짐머사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TMS는 허혈성 뇌졸중 치료를 위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허가를 위한 임상 시험을 준비 중이며, 식약처의 연구자 임상시험도 준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하루 1.8끼 먹고 소득 40% 생활비로 쓰지만…"1인 생활 만족" [데이터클립]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울산 현대차 공장, 차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사망
  • 내년 3기 신도시 8000가구 분양 예정…실현 가능성은 '과제'
  • 증시서 짐싸는 개미들 “정보 비대칭에 루머·음모론 지쳐”
  •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3년 연속 파업 이어지나
  • 삼성 ‘호암 이병철’ 37주기 찾은 이재용…‘침묵’ 속 초격차 경쟁력 고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23,000
    • +2.25%
    • 이더리움
    • 4,365,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1.78%
    • 리플
    • 1,549
    • +0.78%
    • 솔라나
    • 340,400
    • +2.01%
    • 에이다
    • 1,044
    • +0.48%
    • 이오스
    • 912
    • -2.25%
    • 트론
    • 283
    • -1.05%
    • 스텔라루멘
    • 323
    • +0.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50
    • +1.88%
    • 체인링크
    • 20,800
    • -1.05%
    • 샌드박스
    • 491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