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버스정류소 방역소독 실시

입력 2020-03-05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남YMCA앞 가로변버스정류소 (사진 = 서울시)
▲강남YMCA앞 가로변버스정류소 (사진 = 서울시)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일부터 버스정류소 승차대 4081개소에 대해 주 1회 집중 방역소독 시행하고 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시내 버스정류소 승차대는 가로변 3170개소, 중앙차로 884개소, 환승정류소 27개소 등 총 4081개소가 설치돼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민의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이 접촉 가능한 버스정류소 승차대도 방역이 필요하게돼 긴급 재난기금을 투입, 방역소독을 하게 됐다.

이번 방역소독은 서울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버스정류소 유지관리업체가 관리구간별로 직접 또는 민간 방역전문업체를 활용해 실시하고 있다.

또 이용객이 많은 버스정류소를 우선적으로 집중방역을 하고, 일회성이 아닌 주기적인 소독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시는 버스정류소 방역소독으로 인하여 시내버스 이용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출ㆍ퇴근 직후(오전 10시, 오후 8시) 시간을 활용해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월 29일 코로나19 감염 시작단계부터 차고지 방역과 시내ㆍ마을버스 내부 손잡이, 의자, 기둥 등 승객 손이 많이 닿는 부분에 대해 1일 4~6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 중이다.

황보연 도시교통실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버스정류소 유지관리업체와 협력해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소 승차대 등에 대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 프로리그 이적시장, 한국 선수들의 ‘컴백홈’ 러시 시작될까 [딥인더게임]
  • 챗GPT, 1시간 만에 대규모 접속 장애 복구…오픈AI "원인 조사 중"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EU 승인 임박…연내 합병 가시화
  • 북한, GPS 교란 도발…선박ㆍ항공기 등 운항장애
  • '트럼프 효과 지속'…비트코인 사상 첫 7만7000달러 돌파
  • 더위에 한 박자 늦은 단풍…도심에서 즐겨볼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232,000
    • -0.67%
    • 이더리움
    • 4,297,000
    • +4.83%
    • 비트코인 캐시
    • 532,500
    • +1.91%
    • 리플
    • 768
    • +0.26%
    • 솔라나
    • 276,400
    • -0.22%
    • 에이다
    • 617
    • +0.33%
    • 이오스
    • 656
    • +0.31%
    • 트론
    • 224
    • -0.44%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950
    • +0.14%
    • 체인링크
    • 18,920
    • +0.85%
    • 샌드박스
    • 36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