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촌놈팀의 종목분석] 삼성물산(000830)

입력 2008-09-25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9일 종목기사에서 밝혔다시피 이미 시장은 확실한 변곡점을 만들고 있고, 추가적인 상승의 힘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지난 18일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며 이는 우리 지수의 최근 흐름과 업종별 흐름에서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생각해야 할 부분이 있다. 현재의 구간은 변곡점이지 큰 흐름의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점이다. 이는 시장 상황이 그렇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리먼브라더스 사태나 AIG 사태 등 악재가 쏟아지기는 했지만 미국 정부에서 확실한 구제책을 제시해 주어 오히려 올해 초보다 더 불확실성을 줄여놓은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불확실성의 해소에는 주목하지 않고 이미 과거의 사실이 되어 버린 악재와 부실한 금융회사가 추가로 나올지도 공포로 시장은 불안한 심리로만 가득 차 있다.

이렇게 중요한 변곡점을 그릴 수 있는 호재를 무시하고 악재만을 반영하는 시장 상황은 그 어떤 국가나 시장에도 좋지 않다.

때문에 시장은 이제야말로 호재를 찾아 적극 반영해야 하는 것이다. 이제 이러한 흐름은 미국도 유럽도 아닌 아시아 시장을 대표로 한 이머징 마켓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아직 미국이라는 큰 시장을 대체하기는 벅차겠지만 적어도 현재 구간을 잘 견뎌내고 지금의 변곡점을 거스르지 않기 위해서는 그러한 흐름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제는 현재의 상황을 버티기 위해서 미국 한 국가의 능력만으론 힘들기 때문이다. 때문에 시장이 추가적인 방향성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업종별 혹은 종목별로 흐름이 좋은 종목을 골라 투자를 한다면 단기적인 관점에서의 수익과 함께 위험관리도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삼성물산은 앞으로 끊임없는 사업재편과 하반기에 기대되는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 그리고 에너지사업의 중추적 추진으로 인하여 향후 장기적인 성장성 및 수익성에서 긍정적으로 보인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관련 정책의 완화는 재개발, 재건축 등의 복합개발업을 하고 있는 삼성물산에는 앞으로 기회가 될 것이고,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초고층 빌딩 등의 해외건축과 토목 등의 해외 인프라 사업의 활성화는 관련 사업에 집중을 하고 있는 동사를 생각해 봤을 때 주가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해서 현재 구간에서도 추가적인 상승의 여력이 있으므로 5일선을 기준으로 잡고 단기적인 수익을 낸다면 위에서 말한 수익과 위험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자료제공 :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 김태희(太熙)]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49,000
    • -3.42%
    • 이더리움
    • 4,198,000
    • -4.94%
    • 비트코인 캐시
    • 538,500
    • -4.1%
    • 리플
    • 809
    • +2.28%
    • 솔라나
    • 214,400
    • -5.17%
    • 에이다
    • 522
    • -1.69%
    • 이오스
    • 730
    • -3.82%
    • 트론
    • 176
    • -1.68%
    • 스텔라루멘
    • 135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50
    • -3.73%
    • 체인링크
    • 16,940
    • -3.26%
    • 샌드박스
    • 408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